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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이연주변호사 )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사법연대 기사입력  2020/12/20 [12:06]

이연주 변호사

검사 출신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에 대해 “수사로 정치를 하다 철퇴를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사태에 대해 "수사로 정치를 하다 철퇴를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 2002년 검찰을 떠난 이 변호사는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제목의 책을 쓰는 등 검찰 조직에 비판적 의견을 자주 내온 인물입니다.

 

 

(책)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 이연주 변호사

http://www.yes24.com/Product/Goods/95326836?fbclid=IwAR2Vj4T0LtNoCzklEhfF6QkCBs...

blog.naver.com

이 변호사는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해 8월부터 조국 전 장관 수사에 대해서도 낙마를 목적으로 한 수사라는 게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서 들리고 있다"며 "(윤 총장이) 그간 수사로 정치를 하지 않았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라는 건 기소를 목적으로 하는 건데, 대통령의 인사권에 개입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면 검찰권 남용이지 않냐"며 "국민이 선출한 권력인 대통령의 인사권을 자기가 개입해서 장관 인사를 검찰총장실로 보내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출신 이연주 변호사 “검사장, 초밥 사준다 호텔로 부르더라” 폭로

2002년 검찰 떠나이 변호사 검찰, 인권 수호자 되려면 직접 수사 안 해야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가 지난해 10월 SNS에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며 검찰 내부 문제를 폭로한 글 일부. 이연주 변호사

www.hankookilbo.com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판사 사찰' 논란이 이는 문건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그건 문건의 전부가 아니고 국민에게 문건의 전부가 노출되는 것도 부적절하다"며 "(공개된 건) 방대한 문건 중에 문제가 없는 2장 정도라고 알고 있다. 언론플레이 목적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윤 총장 측은) 법원행정처에서 만든 리스트를 참고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진짜) 민감한 내용이 (따로) 없겠냐"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윤 총장 측 변호인은 전날 9장짜리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검사장들에 이어 평검사들까지 연달아 성명서를 내면서 직무배제 조치에 반발하는 점에 대해서는 "검사들로서는 당연한 거다. (검찰은)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하는 자기네만의 공화국인데, 나라를 잃은 슬픔일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할 위기에 놓였을 때의 태극기부대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들을 향해 "독립운동을 하려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하면 안 되고 허허벌판에 나가서 독립운동을 하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연주 변호사 프로필

이연주 변호사의 나이는 1973년생이며 고향은 진주입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로 일하다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영국의 카디프대학에서 해상법을 공부하였으며, 2018년부터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쓴 이연주 변호사 발언 보니...

  • [데일리안] 입력 2020.12.14 14:05
  • 수정 2020.12.14 14:36
  •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검사 생활 1년 한 변호사 쓴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화제

"권한이 축소되면 붙여 먹는 땅이 없어지는 것" 검찰 비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는 동안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는 동안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을 읽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읽은 책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가 화제다. 추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해당 책을 밑줄을 그어 가며 읽는 모습을 보여 이슈가 됐다.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책을 쓴 이연주 변호사는 지난 2001년 3월 인천지방검찰청에 발령을 받아 약 1년 간 검사 생활을 했다. 그러니까 책까지 펴내 검찰을 비판한 이 변호사의 검사 생활은 고작 1년. 사법연수원 30기인 임은정 검사와 동기다.

 

이 변호사의 신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지난 8일 유튜브방송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된 북토크쇼 형식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을 비판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신 검사 전관변호사는 이미 조직의 논리에 동화 돼서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혹은) 알지만 밥줄이 걸려 있어 말씀을 안하시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회고했다.

 

그는 "저보다 더 무법천지를 겪고 엉망진창을 건너오신 분들이 말을 안하니까 툭 튀어나온건데 (검찰 생활 1년 밖에 안되는) 너가 뭘알아 라고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3년 진행했던 '검사와의 대화'를 거론한 후 "검사들의 대통령에 대한 끝 간 데 없는 무례함과 발칙함 기억하시죠"라며 "이때 잘난 척 한 검사들이 그 후에 잘 살고 있는지 보자"고 말하며 참석했던 검사의 비리 등을 열거하기도 했다.

 

이연주 변호사 ⓒ 유튜브 이연주 변호사 ⓒ 유튜브 '뉴스타파' 갈무리

이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헌법에 적힌 사문화 된 문자일 뿐이고 우리(검찰) 권력 내꺼죠, 내가 사법시험, 로스쿨 시험 합격해서 내가 한 건데 임기제 대통령 하나도 무섭지 않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 선후배 유대 관계만 끈끈하게 유지해서 조직에 충성을 다하면 먹고 사는 데 문제 없다. 일년에 수백억 벌어들일 수 있다"며 "선배한테 잘하고 후배한테 잘 베풀고 선배들 사건 봐주고 후배들 잘 먹여주고 접대해 주고 하면 평생이 풀리는데 대통령 따위 뭐가 문제이겠느냐"며 비꼬았다.

 

그러면서 "우리 선배들 봐줘서 적금 붓고 곗돈 부어 놨는데 검찰이 투명해지고 검찰 권한이 축소되면 붙여 먹는 땅이 없어지는 것, 영업권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이 절대반지로 모든 걸 할 수 있으니까"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달 27일 MBC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는 "그간 수사로 정치를 하셨다. 작년 8월부터 쭉.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도 낙마를 목적으로 한 수사라는 것이 여러 사람을 통해 들리고 있다"고 했다. 이는 윤석열 총장을 저격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수사는 기소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 대통령의 인사권에 개입하기 위해서 하면 그것은 검찰권의 남용이지 않나"라며 "국민이 선출한 권력인 대통령의 인사권에 자기가 개입해서 이제는 장관 인사안을 검찰총장실로 보내라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변호사는 자신의SNS에는 ▲조국 법무부 전 장관 일가 ▲울산시장 선거개입 ▲유재수 감찰무마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의혹 등을 나열한 후 "검찰권으로 불장난을 하다가 홀랑 데어버린 그 분과 일독하시라고 보내드리고 싶다"며 윤 총장을 연이어 저격했다.

 

한편, 추미애 장관은 지난 9일 정기국회 회기가 종료된 10일 0시까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연주 변호사가 쓴 책을 정독했다. 추 장관은 책을 정독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 더이상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썼다.

 


 
기사입력: 2020/12/20 [12:06]  최종편집: ⓒ yesla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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